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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살이/제주 맛집

(제주 도넛 카페) 두들리 도넛 노형점 한라대 예쁜 카페

by 서수맘 2023.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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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들리 도넛

3월이 되니 제주도의 날씨가 정말 좋아졌네요. 2월에는 비가 많이 오고 흐려서 어두운 날이 많았거든요. 남편을 공항에 데려다주고 아이들과 탐라 도서관에 왔는데 날씨가 좋아서 잠깐 산책을 했어요. 근처에 공원과 한라대학교에 가봤습니다.

아마 1교시 수업을 하고 있겠죠? 아직 밖에 있는 학생들은 별로 없네요. 덕분에 아이들과 잠깐 한라대학교에서 산책을 했어요.

주변을 걷다가 눈에 띄는 가게가 있어서 가까이 가봤는데 도넛 가게였어요. 두들리 도넛이 몇 달 전에 새로 생겼다고 합니다. 

탐라 도서관 근처인데 사실 이곳은 눈에 띄는 예쁜 식당이나 카페는 없었거든요. 노란색과 하늘색이 멀리서도 예쁘게 보입니다. 

두들리 베이크샵 제주점이라고 써 있네요. 제가 발견했을 때는 문을 열기 전이라 아이들과 도서관에서 책을 보다가 점심도 먹고 오후에 다시 다녀왔어요. 

도넛이 정말 예뻐요. 아이들도 보자마자 엄청 좋아하네요. 

초코 바나나 도넛 - 4,300원
달콤한 초콜렛과 신선한 바나나를 함께 넣어 만든 초바 크림이 듬뿍 들어간 도넛.
딸기 요거트 도넛 - 4,200원
신선한 요거트에 딸기를 듬뿍 넣어서 만든 크림이 꽉꽉 채워져 있는 도넛.
블루베리 도넛 - 4,200원
향긋한 블루베리 잼이 가득! 
두들리만의 느낌을 살린 도넛

밀키넛 - 4,800원
부드러운 밀크 초콜릿에 고소한 헤이즐넛 향이 감도는 크림이 
가득 든 달콤한 도넛
로투스 도넛 - 4,300원
로투스과자를 통으로 올려 진한 로투스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도넛.
초코크림 도넛 - 4,300원
꾸덕한 초코크림에 달콤한 초콜릿을 가득 입힌 모두가 사랑하는 초코 도넛.

솔티드 카라멜 도넛 - 4,300원
진한 카라멜 소스에 소금을 넣어 단짠 맛을 극대화한 도넛.
애플 시나몬 도넛 - 4,000원
상큼한 사과잼에 시나몬의 은은함을 더한 두들리 뼈다귀 도넛.
글레이즈 도넛 - 3,000원
도넛의 고소함과 쫄깃함이 살아 있는 베이직한 도넛.

저희가 갔을 때는 베리베리 도넛과 우유크림 도넛은 없었어요. 우유 크림 도넛을 먹고 싶었는데 아쉬웠어요. 다음에 다시 오면 꼭 맛보려고요. 

베리베리 도넛 - 4,500원
신선한 라즈베리와 딸기를 갈아넣은 새콤달콤한 잼이 듬뿍 들어간 도넛.
우유 크림 도넛 - 3,900원
직접 개발한 신선한 우유크림을 도우 안에 듬뿍 넣고 
코코넛 플레이크를 토핑한 도넛 

두들리 도넛은 미국식 수제 도넛 전문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분위기가 정말 밝고 좋네요. 이번에는 포장으로 사 왔지만 다음엔 좀 더 일찍 가서 커피와 함께 매장 안에서 도넛을 먹고 와야겠어요. 

한참 동안 골라서 이렇게 4개를 구입했습니다. 다 먹고 싶은데 그럴 수는 없으니 고르는데 한참 걸렸어요.

위에 도넛 두 개는 표정으로 무언가 이야기를 하는 것 같네요.

 

제주도에 유명한 도넛 가게가 몇개 있는데요. 사실 가격이 좀 더 비싼 것 같아서 뭐가 다를까 했는데 맛을 보니 저는 두들리 도넛이 훨씬 맛있네요. 안에 들어 있는 크림이 느끼하지 않고 굉장히 맛있어요. 

특히 제가 맛본 것 중에서는 로투스 도넛! 

로투스 도넛은 정말 맛있어요!

아이들과 계속 맛있다고 외치며 먹었어요.

딸기 요거트 도넛
초코 바나나 도넛

원래는 집에 가서 예쁘게 놓고 먹자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차에서 그냥 먹게 됐네요. 그래도 맛있으니 된 거죠. 

공항에서도 가까워서 아무래도 언젠가는 줄서서 사 먹어야 되는 도넛가게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월요일~ 일요일 
12:00 ~ 19:00
도넛 솔드 아웃시 조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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